농가 현실 반영 못한 아로니아 과원정비사업
농가 현실 반영 못한 아로니아 과원정비사업
'아로니아 몰락'에 농림축산식품부 과원정비 카드 꺼냈지만
과수 식재 제한·최소 비용 지원 실효성 없어 농민 참여 저조
"어마어마한 물량 재고로 남아 …정부·지자체 방안 마련해야"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9.04.12 00:59
  • 호수 14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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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가격 폭락으로 재배 면적을 줄이거나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등 우리고장 아로니아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아로니아 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과원정비 지원사업이 실효성이 없다는 농가 지적이 나온다.3년간 아로니아 및 포도·복숭아 등 주요 과수를 식재할 수 없다는 엄격한 의무조항은 농민들의 재배 자율성을 한정시켰고, 정부에서 상정한 지원 단가 역시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아로니아 과원정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시설 철거·굴취·정지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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