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작다고 꾸는 꿈이 작지 않아요”
“학교가 작다고 꾸는 꿈이 작지 않아요”
이원중학교 3학년 서현, 다겸, 찬양, 민호가 꾸는 꿈

웹툰작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이돌 가수 꿈꾸는 아이들
  • 옥천닷컴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4.12 00:28
  • 호수 14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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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작다고 꿈이 작은 게 아니다. 작은 학교의 강점은 학생 하나하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고 직책을 맡을 수 있어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데 있다. 그런 면에서 이원중학교 학생들은 구김살 하나 없이 맑았고 ‘주눅’이란 단어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당당했다. 그냥 꾸는 꿈이 아니라 한걸음씩 실천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강청리에 사는 이서현(3학년) 학생은 성우를 하고 싶었는데 2학년 때부터 웹툰작가로 전향했다. 성우는 유명 성우가 아니고서는 생계를 꾸리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 아래 웹툰작가로 진로를 잡았다.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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