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에 빛나는 천효관씨, ‘인생 뭐있나’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에 빛나는 천효관씨, ‘인생 뭐있나’
동이면 세산리 출신, 동이중학교 25회 마지막 졸업생
세산리 양짓말에 사는 고모 천옥자씨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어
  • 옥천닷컴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4.12 00:21
  • 호수 14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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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제법 한다고 했지만,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고 했다. 마지막까지 ‘자옥아’를 부른 주민과 동이파출소장으로 이색적으로 무대 위에 오른 정연식 소장 사이에서 ‘설마’ 본인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인기상을 노렸던 건데 호명이 안 된 이후, 본선 진출로 위안을 삼으려 했다.최우수상에 ‘천효관’이름이 불려 졌을 때 3초간 정적이 흘렀다고 했다. 눈물이 나올 뻔 했다.순간 필름처럼 어렸을 때 고생한 기억들이 스쳐 지나갔다.천효관(37, 대전 송강동)씨는 이병철 가수의 ‘인생 뭐있나’를 불러 3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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