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의 들꽃세상] 서양민들레(dandelion)
[박신영의 들꽃세상] 서양민들레(dandelion)
박신영 작가(청성면 예곡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4.12 00:11
  • 호수 14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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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델리온(dandelion)은 사자의 이빨을 말합니다. 서양민들레는 잎의 모양이 사자의 이빨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민들레는 추위가 가시자 마자 풍성한 노란꽃을 피우고 부지런히 씨앗을 맺습니다. 그 씨앗을 바람을 타고 놉디 높은 성층권 하늘까지 날려보냅니다.씨앗이 멀리 날아가는 방식을 선택했다면 뿌리는 한 곳에 깊이 내리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곧고 두터운 뿌리는 땅속 깊숙히 파고들어 자리를 잡습니다. 이렇게 민들레가 살아가는 방식은 여러면에서 사자처럼 용감하기 그지없습니다. 저주를 받아 하늘에서 떨어진 별들이라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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