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장 인터뷰]'조용하고 아늑한, 사람 살기 좋은 귀평리'
[새 이장 인터뷰]'조용하고 아늑한, 사람 살기 좋은 귀평리'
청성면 귀평리 신흥석 이장
  • 오정빈 기자 hub@okinews.com
  • 승인 2019.04.05 01:13
  • 호수 14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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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름 울음을 우는' 모습이 좋았다. 큰아버지가 새참 먹고 쉴 때, 그 틈을 타 소를 몰고 밭 가는 시늉을 했던 게 엊그저께다. 그런데 이제 벌써 프로 농사꾼이 됐다. 골래미와 양진마, 평진마, 가래골 4개 부락을 아우르는 청성면 귀평리 이장이 됐다. 아버지도 큰아버지도 기특해할 일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이 마을에서, 어르신들이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광장을 만들고 귀농귀촌한 분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즐겁게 어울려 살아가도록 돕는 것. 앞으로 신홍석(48) 이장이 하고 싶은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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