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꿈같이 다녀온 가족여행 ‘행복했다’
[기고]'꿈같이 다녀온 가족여행 ‘행복했다’
조명희(군서면 상중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4.05 01:09
  • 호수 14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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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시간이 걸렸다. 어느새 육십이 넘어버렸다. 37년이 됐다.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여행. 아흔아홉, 아흔여섯, 외손자 도윤이와 나이차가 아흔셋. 정말이지 숨 가쁘게 살아온 지난날들. 하지만 아흔여섯이 된 시어머니께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세 살 아이만도 못한다. 시아버지께서는 이런 구경이 어디 있냐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하셨다. 한분이라도 자식과 손자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끔찍히 여기고 동행해 준데 대해 정말이지 다행이다. 방송에 나올 사연이라는 것에 한편으로는 흐뭇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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