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을 덮친 정전, 주민들 추위에 ‘덜덜’
한밤을 덮친 정전, 주민들 추위에 ‘덜덜’
군북면 추소리·환평리서 6시간, 1시간30분 잇따라 정전
  • 오정빈 기자 hub@okinews.com
  • 승인 2019.03.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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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추소리와 환평리에서 정전사고가 연달아 일어났다. 특히 24일 밤부터 25일 오전까지는 6시간 동안 정전이 벌어져 난방을 하지 못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정전은 24일 오후 11시47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52분, 27일 오전9시27분부터 오전11시1분까지 각각 6시간5분, 1시간34분 동안 벌어졌다. 전기가 끊어진 곳은 각각 다르지만 추소리와 환평리로 전기가 공급되는 선로는 하나여서 두 마을 주민이 같은 시간 정전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250여 가구에 달한다.군북면 환평리 류제몽 이장은 정전 사고로 인해 밤새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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