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결제수수료가 0% '제로페이'를 충청북도에서도 시행한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사업자번호를 가진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가맹점은 결제수수료가 0%, 일반 가맹점은 수수료가 신용카드 수수료율보다 낮게 책정된다. 제로페이 가입은 구청·동주민센터·소상공인지원센터·시중은행에서 가맹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온라인 제로페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는다.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인 30%보다 높다. 소비자의 경우 스마트폰에 설치된 '민간 간편 결제 앱'을 실행해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 금액을 입력한 후 전송하면 된다.
현재 옥천에서는 음식점과 꽃집 등 다섯 곳이 제로페이에 가입했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제로페이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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