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 - 인생은 아름다워(29)]횃불 들고 '독립 만세' 외친 만세봉은 옥천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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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79, 군서면 하동리)씨 이야기
  • 글 정지환 객원기자·사진 박누리 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3.29 00:04
  • 호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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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사람은 군서면 하동리에 사는 김선형 씨(79)입니다. 하동리에는 '삼일유지계'라는 이름의 계(契)가 있습니다. 1919년 3.1운동 당시 서화산에서 횃불을 들고 만세시위를 벌였던 김 씨의 할아버지 김순구 선생과 마을 주민 25명의 유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계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김순구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고, 1991년 8월 15일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습니다. 2002년 민관 협력으로 3억 원을 모금해 김순구 선생과 주민 25명의 초상화와 위패를 모신 사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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