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이 머무를 자리 내주는 시인'
'우리 마음이 머무를 자리 내주는 시인'
올해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진권 시인
지난해 '고양행주문학상' 수상에 이은 낭보
  • 조영환 기자 ring@okinews.com
  • 승인 2019.03.29 00:08
  • 호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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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에 우리고장 송진권(50) 시인이 선정됐다.(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거친 결과, 송진권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거기 그런 사람이 살았다고'를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송진권 시인의 작품은 '백석(白石) 풍으로 농적(農的) 순환의 질서를 노래하고, 부엌을 잃어버린 시대에 우리들 마음자리를 생각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송진권 시인은 \"지역에서 글을 쓰며 인정을 받으니 상당히 기분이 좋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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