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4월, 구읍으로 소풍갈까요?'
'꽃피는 4월, 구읍으로 소풍갈까요?'
제20회 구읍 봄꽃축제, 난타·통기타·색소폰·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마련
  • 조영환 기자 ring@okinews.com
  • 승인 2019.03.29 00:16
  • 호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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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제20회 구읍 봄꽃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난타·통기타·색소폰·밴드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구읍 일대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4월5일에는 오후 4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구읍 봄꽃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봄꽃노래자랑' 예선전을 필두로, '터울림'의 난타공연과 봄꽃축제 개막식이 마련돼 있다. 봄꽃노래자랑 1~3위 참가자에게는 농협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며, 개막식은 오후 7시 상계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둘째 날에는 오후 2시부터 즉석노래방이 운영된다. 누구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그 뒤로 '옥천색소폰합주단'의 색소폰공연, '슈퍼스타'의 밴드공연, '통울림'의 통기타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 또한 즉석노래방과 색소폰·통기타 공연이 준비돼 있다. 대망의 피날레는 즉석 장기자랑 '나도 가수다'가 장식할 예정이다.

구읍 봄꽃축제 추진위원회 황성옥 사무국장은 "청년회, 부녀회 차원에서 조그맣게 시작한 행사가 어느새 20년째를 맞았다"며 "이제 구읍의 자랑거리로 자리를 잡은 만큼,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행복하게 즐기다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읍 봄꽃축제는 군 지원비 850만원을 포함해 총 1천4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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