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고 있어요”
“우리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고 있어요”
청산고등학교 3학년 김동은, 김유진, 김수현, 고민지
수의사, 검찰수사관, 디스플레이 전문가, 특수교육교사 등 다양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3.29 00:16
  • 호수 14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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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산 구룡초등학교를 나온 고민지 학생은 아버지가 나온 모교이기도 한 청산고로 진학했다.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흐릿했던 꿈은 명확해지기 시작했다.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 교사가 꿈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원래는 심리상담사가 꿈이었는데 올해 2월 말부터 특수교육 분야 쪽으로 점점 관심이 옮겨갔어요. 학교 안에서는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를 하면서 일반 상담은 물론 카카오톡 플러스로 친구를 만들어서 ‘카톡’ 상담도 많이 해줬지요. 남의 이야기를 듣고 같이 고민해주면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재미가 있어요. 장애학생들은 그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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