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람] “어릴 적 모교는 저를 키워준 둥지 같은 곳이었죠”
[고향사람] “어릴 적 모교는 저를 키워준 둥지 같은 곳이었죠”
이원면 건진리 출신, 유성 덕송초 김성순 교장
‘자연과 어우러졌던 어린 시절, 책과 함께 한 학교 생활 지금도 큰 자양분’
  • 황민호·양수철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3.29 00:13
  • 호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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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초등학교로 등교할 때 논길 옆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재미나게 구경하면서 걸었던 기억이 나요. 어린 시절은 자연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연 속에서 겪는 여러 경험이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기 때문이죠. 감성은 아이들이 어른이 돼서도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된답니다. 저는 옥천에서 나고 자란 걸 감사하게 여겨요. 제 고향 옥천을 항상 사랑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 꿈이었던 아이. 학교 가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당시 책이 귀해 언니 동생들과 책 한권 같이 읽는 것이 행복이었던 아이 세월이 흘러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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