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울린 왕의 열매 '아로니아'
농민 울린 왕의 열매 '아로니아'
신한서(옥천농협 사외이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3.22 00:46
  • 호수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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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농림수산 분과 국정감사 장면이 TV에 중계됐다. 충북 출신 경대수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아로니아 값 폭락에 따른 책임 추궁과 함께 대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필자가 몇 해 전부터 우려하던 일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2014년 가을 어느 날 오후로 기억된다. 필자가 군 농정의 책임을 지고 있을 때였다. 아로니아 재배 농가 대여섯 명이 사무실로 몰려왔다. 포도나 복숭아와 같이 아로니아도 옥천군 특화작목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필자는 거기서 단호한 입장을 표했다. 머지않아 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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