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람]‘궁촌리 출신 명가수 한석영 우리네 인생사를 노래하다’
[고향사람]‘궁촌리 출신 명가수 한석영 우리네 인생사를 노래하다’
가수 한석영
청성면 궁촌리 출신, 노래로 봉사활동, 삶의 의미 찾아
인터넷방송인 CAM방송 ‘한석영의 초대석’ 진행도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9.03.22 00:42
  • 호수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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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리 녹록치 않았다.태어난 곳 청성면 궁촌리에서 시작됐던 그의 삶은 당시로서는 “많은 사람이 그랬지!”라는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웠다.초등학교, 지금은 폐교된 신서초등학교를 다녔는데 5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어 청산중학교(30회 졸업) 1학년 때는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셨다.2남4녀 가운데 막내였고, 큰오빠와는 11살 차이여서 큰오빠가 20대 중반에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됐지만 그는 자기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를 충당하면서 기어코 대학까지 졸업했다.“학비 때문에 오빠나 집에 손을 벌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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