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이장 세상 들여다보기]반포지효(反哺之孝)라, 까마귀가 늙으면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데
[새재이장 세상 들여다보기]반포지효(反哺之孝)라, 까마귀가 늙으면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데
오광식(동이면 조령2리 이장)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3.22 00:38
  • 호수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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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또 도실비?’‘또 잡아왔네요.’‘응!’‘강바닥이 까맣더라.’‘아유 - 옛날 같으면 너희들 입에는 ...... .’‘그때는 잡는 대로 모아 다 옥천 장에 가져갔지!’‘느덜 멕일 게 어디 있어!’‘느그 형 월사금에 신발, 가방, 옌필 다 도실비로 바꿔왔지.’‘그 흔해 터진 도실비 한번 멕이기 힘들었으니.......’‘막내야 몸에 좋다는데 오늘 도실비국 끓일까?’‘난 도실비국 안먹어요.’‘왜-, 몸에 좋다는데-’‘내가 도실비국 먹으면 엄마 맨날 강에 내려갈 거 아녀요.’고집스럽게도 내 막내는 아직도 도실비국을 먹지 않는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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