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탄 채 3년째 방치된 상가에 민원 발생
불 탄 채 3년째 방치된 상가에 민원 발생
옥천군 “사유지라 군은 어찌 할 도리 없어”
  • 오정빈 기자 hub@okinews.com
  • 승인 2019.03.1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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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삼양리 불에 탄 상가 세 곳이 3년 가까이 방치돼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지만 군은 ‘군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답했다.삼양리에 거주하는 주민 전병채(65)씨는 “이곳 상가들이 불탄 지 수년이 지났는데 아무도 상가를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귀신이 나와도 이상할 것 같지 않다. 공사장에 천막 치듯 가림막이라도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실제로 이곳 상가 세 곳은 2015년 7월 화재가 난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 여기에 갖가지 쓰레기와 고물들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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