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꼭 운전면허 딸 거예요”
“이번에는 꼭 운전면허 딸 거예요”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3.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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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 13명의 운전면허 교육생이 모였다. 옥천경찰서가 주 1회 2시간씩 10주 과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 2종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강좌를 연 것.벌써 8번 시험에 떨어졌다는 이지혜(25, 옥천읍 마암리)씨는 “이번 시험에는 꼭 붙으려고 강의를 신청했다”며 “운전을 하게 되면 아이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장도 혼자 보러 갈 수 있게 되어 좋다”고 8전9기의 의지를 불태웠다. 옥천 11년차 전윤희(36, 군서면 오동리)씨도 그간 불편함을 호소한다. “남편이 바쁘면 버스를 기다려서 아이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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