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삶]자급자족의 꿈, 이제는 ‘함께 사는’ 꿈으로
[농민과 삶]자급자족의 꿈, 이제는 ‘함께 사는’ 꿈으로
옥천 헤이즐넛 연구모임 권태현 회장
  • 오정빈 기자 hub@okinews.com
  • 승인 2019.03.15 00:47
  • 호수 14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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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이었던가. 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었던 전귀철 소장님이 제 집에 들렀다가 헤이즐넛 나무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열매를 맺었냐고, 자기가 심은 헤이즐넛 나무는 열매를 못 맺어서 결국 포기했다고요.”권태현씨가 말하길, 헤이즐넛 나무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헤이즐넛은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서 같이 피기는 하지만 자가수정이 안 된다. 같은 품종끼리는 수정이 안 되고 옆에 다른 품종의 나무가 있어야 그 나무의 수꽃 혹은 암꽃과 수정할 수 있다.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한 품종의 나무만 심었다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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