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환 관장의 영화리뷰]라스트미션
[변창환 관장의 영화리뷰]라스트미션
변창환(향수시네마 관장)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3.15 00:40
  • 호수 14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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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영화를 만들고 출연까지 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라스트미션’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까요. 전작 ‘그랜 토리노’에서 거장은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감명 깊게 보여주었던 그는 ‘라스트 미션’에서 가족의 소중함,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절절한 아쉬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보면서 어쩔 수 없이 떠오르는 분이 있었어요. 밖에서는 인정받고 훌륭한 사람으로 통했지만 집에서는 무뚝뚝하고 소홀했던 그분.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만일 이 영화를 보셨다면 많이도 찔리셨을 그분.어떤 배우는 얼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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