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시설이 고장나 3월7일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옥천군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성인용 풀에 물을 공급하는 배수관이 이탈해 수리가 필요하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수영장 내 물은 이물질 제거를 위해 끊임없이 여과하며 순환시켜야 하는데, 여과기를 빠져나온 물을 다시 성인용 풀로 운반하는 배관이 고장 난 것.
국민체육센터 측은 현재 이용등록이 된 회원에게 이용제한에 대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다음 달에도 등록해 시설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회원은 환불 대신 기간연장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체육시설사업소 운영팀 장수식 담당자는 “계획대로 수리가 진행될 경우 3월8일부터 수영장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하루나 이틀 정도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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