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올해 만 70세(1949년생)이 되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군민 '누구나'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한 주민은 제외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거주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 받아야 한다. 이후 발급된 쿠폰을 가지고 군과 협약한 곽내과, 금강의원 등 27개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단 대상자가 몰리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고령자부터 2주 단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한다. 85세 이상은 3월4일부터, 80-84세는 3월18일부터, 75~79세는 4월1일부터, 70~74세는 4월15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쿠폰 발급은 접종기간 7일 전(휴일 포함)부터 가능하다.
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권미애 담당자는 "쿠폰을 잃어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대상기간에 오셔서 쿠폰을 받으시고 바로 접종기관으로 가시길 권유한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협약체결 위탁의료기관 현황이다.
△곽내과 △금강의원 △길마취통증의학과 △김내과 △드림이비인후과 △마음사랑의원 △삼성서울내과 △삼성외과 △서울내과 △서울내과 △서울신통의원 △소망의원 △송내과 △열린가정의학과 △예인의원 △옥천성모병원 △옥천성심의원 △도담요양병원 △이산부인과 △이원현대의원 △장내과 △정내과 △정소아청소년과 △제일의원 △중앙의원 △참조은요양병원 △청산서울의원 △큰사랑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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