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친인척 공정선거지원단으로 뽑은 선관위
조합장 친인척 공정선거지원단으로 뽑은 선관위
송오헌 조합장 처남댁 A씨 공명선거지원단 활동
선관위 19일 주민 지적에 친인척 관계 파악 A씨 사직서 제출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9.02.22 00:40
  • 호수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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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장 친인척을 공정선거지원단으로 뽑아 40여일을 운용하고도 이를 뒤늦게 파악해 불공정 선거를 방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원농협 송오헌 조합장의 친인척이 1월7일부터 2월19일까지 활동할 동안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송오헌 조합장은 일련의 사태에 \"최근에 뒤늦게 알게된 사실\"이라고 해명했지만 도덕성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선관위의 단속 과정에서 A씨가 3·13 조합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 예정인 이원농협 송오헌 조합장의 처남댁인 사실을 확인했다. 선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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