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나는 옥천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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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2 09:52
  • 호수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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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이면 얼마나 추웠던가.오일장으로 일을 하러 나갈 때면 양말을 세 켤레씩 신어도 발이 시려웠고 몇 겹의 옷을 껴입고 무장을 하고 나가도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면 눈물이 찔끔 새어 나왔던 겨울이 이제는 춥지가 않다. 춥지 않을뿐더러 눈도 오지 않는다. 눈이 오지 않으니 농사짓는 사람들은 겨울가뭄을 걱정한다.낮에 가게에 손님이 와서 옷을 고르다 겨울가뭄을 걱정했는데 이미 와 있던 손님도 그런 마음이었는지 이제 시작될 농사일로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시계를 보더니 아이고, 버스 올 시간 되었네. 이번 버스 놓치면 한 시간 반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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