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환 기자의 생글생글] 진실을 향해 전진하는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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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광주, 그리고 시민의 양심
  • 조영환 기자 ring@okinews.com
  • 승인 2019.02.15 16:46
  • 호수 14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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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에서 자행된 폭력은 한국사회의 트라우마다. 잊는다고 극복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 전체에 깊숙이 흡수되고, 그 슬픔이 끊임없이 표현되어야 겨우 버텨낼 만한 기억이 된다. 슬픔을 제때 표출하지 않으면 반드시 무너진다. 개인이든 사회든 마찬가지다.그래서 슬퍼하고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 광주의 기억은 우리가 떠안아야 할 과제이자, 다음 세대로 넘겨줘야 할 숙제다. 이 과정에 끝이 있어서는 안 된다. 트라우마는 애초에 완치되지 않는 상처다.영화가 계속해서 광주를 그려왔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오! 꿈의 나라>(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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