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약속'어긴 철도시설공단, 군남 주민들 뿔났다
'철거 약속'어긴 철도시설공단, 군남 주민들 뿔났다
레일바이크 사업 4년째 표류, 골칫덩어리 민원 전락 군남지역발전협·옥천읍이장협의회 주축 철거 서명운동 돌입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2.15 01:31
  • 호수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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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관광활성화'를 견인하겠다던 레일바이크 사업이 4년째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군남 지역 주민들의 '골칫덩어리 민원'으로 전락해 대책이 요구된다.철도시설공단이 1년 전 주민간담회에서 2018년 말까지 추진하고 안 되면 철거하겠다는 공언도 지키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다.참다못한 주민들은 군남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규완)를 주축으로 옥천읍 이장협의회(회장 조규룡)와 함께 '무조건 철거'를 요구하며 1천명 가까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국토교통위원회에서 소속된 박덕흠 국회의원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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