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고향을 지키는 내 친구 장철수! 그동안 동창회 일하느라 고생 많았다’
[고사미]‘고향을 지키는 내 친구 장철수! 그동안 동창회 일하느라 고생 많았다’
‘보물창고’ 일구면서 자수성가한 유기철씨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2.01 11:24
  • 호수 14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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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밖에 모르고 살았다. 순탄하게 산 것도 아니었다.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주변 지인과 이웃들의 힘으로 여지껏 살아왔다. 그래서 그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지난 금강고속관광 박종필 전무가 가족같이 가까운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50년 지기 유기철(62)씨는 맨땅에서 삶을 일궈온 사람이었다.청성면 장수리 산골짜기에서 8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청성초(36회), 청산중(28회)을 나와 대전공고 자동차정비과에 입학하면서 친구 박종필을 만났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싸운만큼 친해진 친구 종필이와는 방학 때 논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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