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무관심 속 갈 곳 잃은 '명지지역아동센터'
군 무관심 속 갈 곳 잃은 '명지지역아동센터'
5년간 무상임대 계약 만료, 대체 공간 찾느라 발 '동동'
아동친화도시 추진하는 옥천군 "유휴시설 없어 지원 어렵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1.25 00:32
  • 호수 147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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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오는 친구들이 많아요. 9시 전에는 문을 꼭 열어놔야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일찍 들어와 몸을 녹여요.\"방학이라 늦잠도 잘 법한데 아이들은 꼭 출석도장을 이르게 찍는다. 그렇게 8시가 조금 지나 도착한 아이들은 6시가 다 돼야 집에 갈 가방을 챙긴다. 장야주공2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 있는 명지지역아동센터. 학기 중엔 학교가 끝나고 난 뒤 타박타박 걷는 발자국이 이어지고, 방학 중엔 이른 아침부터 문을 두드린다.올해로 12년째 명지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이미자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곳\"이라고 센터를 소개했다. 장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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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덕환 2019-01-27 18:33:17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셨으면 좋겠아요.
자라나는 꽃나무를 방치해서는 옥천에 사는 군민으로서 자존심이 망가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