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마다 친척집·학원·PC방 '뺑뺑이', 언제 끝날까요?
방학마다 친척집·학원·PC방 '뺑뺑이', 언제 끝날까요?
지역 아동 돌봄 90% 이상 학교가 전담
방학마다 돌봄 공백 학부모 '발 동동'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1.18 01:00
  • 호수 14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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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안가는 건 좋은데…. 할 게 없어요.\"올해 중학생이 되는 민수(가명)는 이번 방학에는 방과후 수업을 듣지 않아도 돼 내심 기쁘다. 다니던 초등학교는 이미 졸업식까지 모두 마쳤기 때문이다. 대신 민수는 출근해야 하는 엄마가 차려준 이른 아침을 먹고 서둘러 옆 동네 할머니댁으로 간다.부모님이 출근한 동안에는 할머니가 민수의 보호자다. 서울에서 놀러온 사촌동생을 포함해 남동생 셋을 데리고 할머니댁으로 출발하려면 엄마 당부의 목소리가 들린다. \"제발, 차분히 놀아\" 늘 듣는 잔소리라 생각하고 넘긴다.민수와 동생들은 일주일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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