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람] "고향 특유의 냄새가 참 좋아요"
[고향사람] "고향 특유의 냄새가 참 좋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 근무하는 '꼬맬래 쭈릴래'둘째 딸 박성운씨
"청년들 더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와 문화적 기반 마련이 중요"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1.18 00:15
  • 호수 14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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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이었다. 당시 농협군지부 사거리에서 보건소 쪽 골목으로 들어선 조그만 수선업소 상가탐방을 한 때가 말이다. 이름이 '꼬맬래, 쭈릴래', 수선집이라 단박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상호가 눈에 띄었던 것이 어렴풋하게 기억난다. IMF 당시 경제 사정이 어려워 남편 고향으로 내려왔다는 신미균씨는 장소를 이후 옥천읍 신기리로 옮겨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죽향초등학교 4학년이던 당시 언니와 함께 엄마 가게 이름을 지었다는 박성운(27)씨는 이제 장성해 지난해 7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서부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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