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도배 역사의 산증인, 25년 역사의 '관성지업사'
옥천 도배 역사의 산증인, 25년 역사의 '관성지업사'
이경수·이순이씨 부부, 합을 맞춰 콤비도배사로 활동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1.11 00:11
  • 호수 14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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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지업사 옥천읍 삼금로2길 5 ☎ 731-5269 안남면에서 농민회 활동을 했던 열혈농민이었던 그는 부모님의 성화로 읍에 나올수밖에 없었다. 나이든 노총각으로 남지 말고 결혼을 계속 부추겼던 그의 부모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고자 그는 농사일을 접고 도배일을 배웠다. 그래도 사람 많은 읍에서 다른 일을 해야 평생 반려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 때문이었다. 다행스럽게도 그 희망은 적중했다. 도배일을 배워보고자 대전광역시 도마4거리에 있는 도배학원에 등록해서 일을 배우고 옥천에서 창업을 했다. 그는 한창 도배가 잘 나가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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