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학교와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교육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옥천고등학교(교장 이성희)가 지난달 28일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2018 학교발전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옥천고가 학교운영의 세 주체를 한 자리에 모아 소통토론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회의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고, 학부모 의견은 별도 위원회를 통해 수렴됐다.옥천고 이성희 교장은 \"학생은 변화무쌍한 존재기 때문에, 교사 업무는 해마다 새로울 수밖에 없다\"며 \"학생이 이런 자리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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