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람] 아스라한 5일장 주변 옛 풍경 떠올리며 고향 생각
[고향사람] 아스라한 5일장 주변 옛 풍경 떠올리며 고향 생각
옥천읍 금구리 출신 차주경씨
환경 조경자재 S&C ENG. 대표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8.12.27 22:50
  • 호수 14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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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난 고향 옥천의 공기를 압니다. 말로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죠. 근데 그 공기를 알아요. 집에 왔다가 체육공원 올라가서 시내 내려다보면서 그런 걸 느끼곤 하죠.\"옥천읍 금구리 출신 차주경(58·S&C ENG. 대표)씨다.금구리 5-7번지라고 했다. 옛 주소를 차 대표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그와 말을 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래된 옥천 풍경이 아스라이 그려진다.\"옥천 5일장 서는 곳에 극장이 있었어요. 극장 골목에서 홀딱 벗고 뛰어놀고 돼지 오줌보로 공 만들어 차고 그랬죠. 극장 옆, 그러니까 지금 축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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