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벽 허무니 온 마을이 '교육가족'
학교 벽 허무니 온 마을이 '교육가족'
이원면발전협 '마을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8.12.21 00:55
  • 호수 14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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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이는 그림을 잘 그리고요, 스스로 사춘기라고 말하고 다녀요.\"이원초등학교 김용구 교사의 소개에 장내가 웃음바다가 된다.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그는 꿋꿋하게 19명의 학생 소개를 이어나갔다. \"수업시간에 자기 할 말 다하는\" 승엽 학생과 \"발표 말고도 다른 말 잘하는\" 명기 학생, \"육상을 잘하지만, 할지 말지 고민이 많은\" 명훈 학생까지. 이원중학교 교사들은 예비 중학생 한명 한명을 눈으로 담았다.이원면발전협의회(회장 박영웅)가 졸업을 앞둔 이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이원중학교 교육가족들의 만남을 추진해 학교 담을 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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