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자원봉사왕 '친절한'금자씨
옥천 자원봉사왕 '친절한'금자씨
옥향아파트 연금자 부녀회장
15년 넘게 봉사하는 삶 실천
봉사하며 암 극복하고 나눔 생활화
올해 행자부장관상, 봉사 수기 대상 수상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8.12.13 23:27
  • 호수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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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리는 자에게도 그 향이 묻어나기 때문이다'유대인의 정신적 지표 탈무드에서 봉사를 칭하는 말이다. 7일 어스름해지는 저녁, 죽향리 옥향아파트 앞 카페에서 만난 연금자(55)씨는 마치 동백꽃 같았다. 혹독한 추위에도 은은한 향과 아름다운 자태로 주변에 행복을 전하는 그 모습 때문이다.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들에 앞장선 그녀의 말과 행동에는 나눔의 향기가 배어 있다. 우렁각시처럼 봉사를 하고 싶다는 그녀를 몇 차례 설득 끝에 지면에 담을 수 있었다. 자신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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