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 언제나 만나려나-자꾸만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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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원생들의 의미있는 시집, ‘조심스레, 당신에게 보여주다’ 출간
​​​​​​​12월6일 관성회관에서 문집발간 기념 전시와 공연 행사도 가져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2.0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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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썼는지, 누가 더 잘 썼는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책을 손에 쥐고 있는 당신에게 조심스레 나를 보여줍니다. 창피스러워 살며시 눈 감으니 마치 꿈꾸는 것처럼 행복해집니다’이번에 출간된 ‘조심스레, 당신에게 보여주다’(향기나는사람들 출판사)는 정신요양시설 영생원(원장 최병철) 글샘문학회의 세 번째 시집이다. 두 번째 시집까지는 비매품이었지만, 세 번째 시집은 7천원에 정가로 판매한다. 그만큼 애정이 가는 시집이다. 글샘문학회는 웅크렸던 속마음을 활자로 은근하게 풀어놓기 위해서 정향목(38), 박혜원(49) 사회복지사가 주축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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