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탐방]가내수공업 철공소의 마지막을 지키는 신성공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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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철공소-생산직 경력, 옥천의 철공소 역사를 쓰는 강구봉씨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2.07 00:28
  • 호수 14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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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양수리 토박이인 강구봉(60)씨는 평생 철밥을 먹으면서 살았다. 오남매 중 셋째,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삼양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직업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송내과 맞은편 동원철공소에 취업하여 처음으로 철공소 일을 배웠다. 2년 정도 기본기를 단단하게 배운 후에 조금 더 큰 회사인 은성산업에 취업했다. 용접과 기계 정비하는 일을 집중적으로 3년 동안 배울 수 있었다.그에겐 일찌감치 현장 일터가 학교나 다름없었다. 이후 대전 삼성동에 있는 철공소 삼성공업사를 잠깐 거쳐 서울로 올라갔다. 배우면서 도시로 향했지만, 고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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