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공공예산 투입한 옻가공센터 수입농산물 사용
35억 공공예산 투입한 옻가공센터 수입농산물 사용
지난해 수입농산물 5억원 매출, 지역농산물은1천600만원 불과
사업단장 친인척이 전체 주식의 77.13% 보유, 사유화 논란도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8.12.07 00:36
  • 호수 14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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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9천400만원의 공공예산을 투입한 옥천특화작목가공센터의 매출 대부분을 수입농산물이 차지해 당초 목적을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옻과 아로니아 등 농산물을 가공해 농가소득 확대와 지역 업체 육성을 목표로 국·도·군비 35억9천만원(자부담 포함 45억3천700만원)이 투입되었지만 지역농산물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천600여만원에 불과해서다.2017년 옥천특화작목가공센터가 옻닭죽과 옻오리죽, 옻오리훈제, 복숭아즙, 홍차가공품 등을 판매한 총 매출액은 1천602만원이다. 반면 수입산 발효노니는 3억8천33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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