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자라는 옥천]'인기 많은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희망이 자라는 옥천]'인기 많은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청산중학교 3학년 전민우 학생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2.07 00:39
  • 호수 14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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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우 학생은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했다. 100m를 11초대에 주파할 정도로 탁월한 달리기 실력과 축구를 정식으로 배우진 않았지만 볼을 다루는 동물적인 감각은 그에게 체육교사의 꿈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마침 올 3월 부임한 송호용 교장은 체육교사 출신으로 그의 전담 멘토가 되어 주었다. 송호용 교장은 \"민우 학생이 참 성실하고 착해 열심히 하면 멋진 체육교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민우 학생의 꿈을 응원했다.청성면 산계리에 사는 민우 학생은 학원도 전혀 없는 곳에서 학교가 끝나면 홀로 지내기 일쑤다. 같은 마을에 사는 친구가 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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