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 탄신 93주년 숭모제 개최
육영수 여사 탄신 93주년 숭모제 개최
  • 조영환 기자 ring@okinews.com
  • 승인 2018.1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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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육영수 여사 탄신 93주년 숭모제’가 열렸다. 옥천문화원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옥천육씨 대종회와 민족중흥회 옥천지회,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육영수 여사를 추모했다.

 

오전 11시, 강신례를 필두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제관이 분향과 함께 제단에 술을 올렸고, 전체 참석자가 일어나 두 차례 묵례를 했다. 이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가 차례로 진행됐다. 제사가 끝난 후에는 육영수 여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영부인 시절 영상물을 상영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옥천문화원 유정현 부원장은 “지난해보다 숭고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숭모제가 진행된 것 같다”며 “문화원과 종친회가 좋은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육 여사의 공을 높게 평가하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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