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무단 방류, 환경부 적발 '문제는 관리소홀'
하수처리장 무단 방류, 환경부 적발 '문제는 관리소홀'
미처리 하수 18만톤 방류했지만, 다행히 수질오염기준은 넘지 않아
군 상하수도사업소-위탁관리 업체 '안일한 운영체계'가 바뀌어야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1.22 23:50
  • 호수 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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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이례적으로 보도 자료를 내며 서울 방송사 등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옥천군 하수종말처리장의 18만톤의 미처리 하수 무단방류는 군 상하수도사업소와 위탁업체인 환경관리주식회사의 '관리 소홀'이 문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6년 동안 1천600회에 걸쳐 18만 톤의 미처리하수가 방류되었지만, 다행히 미처리하수는 2차까지 고도처리가 된 하수로 수질오염기준치를 넘기지는 않아 수질 오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수질원격감시장치(TMS)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다른 지역 하수처리장에 비하면 적발된 사례가 다소 경미하긴 하지만, 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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