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보금자리 위해 발벗고 나선 지역사회
노숙인 보금자리 위해 발벗고 나선 지역사회
주민등록말소자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준 각계각층 주민들
  • 한인정 han@okinews.com
  • 승인 2018.11.09 00:36
  • 호수 14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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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숙인이 지역사회 각계의 도움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9월 옥천경찰서에 한 주민이 노숙인이 길거리를 배회한다고 신고하며 지역사회 관계망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노숙인은 사회복지시설 부활원에서 48시간 임시보호 후 옥천읍 맞춤형 복지지원팀에 연계됐다.옥천읍 맞춤형복지지원팀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여관의 달방을 구해 임시거주공간을 마련했고, 옥천신문 장터란에 나온 집들을 샅샅이 살피며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집을 찾아 헤맸다. 11월 거주할 만한 집을 찾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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