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꾀했던 30년 공직생활
늘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꾀했던 30년 공직생활
동이면 적하리 학사골 출신 대전광역시 건설과 도로계획팀 성현영 주무관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1.01 23:42
  • 호수 146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남매 중 다섯째, 사실 공부의 기회는 늘 그랬듯이 장남의 차지였다. 다섯째까지 돌아올 몫은 없었다. 부모님은 다섯째 아들이 집안 농사를 물려받아 이어가길 바랐다. 그럴수록 젊은 혈기, 끓어오르는 열정으로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고 싶은 욕망도 커졌다. 스스로 개척해야만 했다. 유리온실속에서 가만히 성장할 수 없었고 너른 거친 광야로 나아가 담금질을 해야만 했다. 집이 워낙 어려웠으니까 학업은 번외로 하고 농사와 취업 많지 않은 선택지 중에서 선택을 사실상 강요당한 셈. 주어진 벽에 갇혀있지 않고 그는 뛰어넘기를 소망했다.대전광역시 건...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