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 만난 사람] '지방분권이 아니라 마을원권, 읍면 마을공화국을 건설하자'
[옥천이 만난 사람] '지방분권이 아니라 마을원권, 읍면 마을공화국을 건설하자'
동이면 이장학교 마지막 강사,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용인 교수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1.01 23:46
  • 호수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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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고향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용인 교수는 신구범 전 제주지사의 아들로 고려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부산지방법원판사를 지냈다. 동이면 이장학교 마지막 강사로 등판한 신용인 교수는 마을 자치가 이상이 아닌 현실로서 충분히 가능하고 반드시 실행이 되어야 민주공화정이란 말이 구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10월18일 이장학교 강의 전에 두 시간 가량 옥천신문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치의 사각지대인 읍면동에서 마을자치를 구현해 마을공화국을 완성하자'는 그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민주주의의 원형질이 어떤 것이었는지 성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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