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사 일출, 일생일대 최고의 사진 찍었어요"
"용암사 일출, 일생일대 최고의 사진 찍었어요"
미락올갱이식당 박세옥씨 용암사 운해 일출 사진 10월18일 찍어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1.01 23:49
  • 호수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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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사진을 찍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영동군 양산면이 고향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 삼양초로 전학을 와서 평생을 옥천에 살았던 박세옥(70)씨의 삶의 유일한 낙은 '사진'이었다.아내와 함께 미락올갱이 식당을 하다가 옥천군청 버스기사로 퇴직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해왔지만 사진을 찍을 때의 희열만큼은 아니었다.18시간 동안 1박을 하면서 갖은 고생 끝에 찍었던 설악산 가야계곡, 3시간 동안 올라가 찍었던 지리산 실비단 폭포, 강원 양양 남애항 등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은 멋진 액자로 미락올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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