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그대의 경험은 '기록'으로 '역사'가 된다
[함께 사는 세상]그대의 경험은 '기록'으로 '역사'가 된다
동이면 조령2리, 2018 새재 청춘학교 교육과정 발표회 열려
그간 해온 글짓기·한지공예·사진 전시회도 함께
  • 김지혜 기자·사진 오정빈, 한인정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8.11.01 23:51
  • 호수 146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쓸주두 몰르는네를 써씁니다/아빠엄마가 학교 가라 그리 하여도/안가서 후에가 데녜요.'누군가 그랬다. 인간은 자신만을 구원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살다보면 누구도 예상치 못하게 나의 구원을 돕는 조력자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런 조력자가 조령리에는 오광식 이장일지도 모른다. 국어교사로 퇴직한 오광식 이장은 2016년도부터 이장을 맡아 어르신들의 '글 공부'와 '추억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마을 회의가 끝난 뒤, 서명을 해달라는 요청에 이름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