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78년만에'정지용 시인의 완벽한 복권'
사후 78년만에'정지용 시인의 완벽한 복권'
24일 금관문화훈장 수상, 1988년 해금 후 훈장으로 국가 공식 승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시상식, 손자 정운영씨 수상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8.10.25 22:20
  • 호수 14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고 사철 발 벗은 아내와 함께 정지용 시인은 남과 북에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계실까요?\"'2018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지용 시인을 언급하면서 목소리가 떨렸음을 느낀 것은 나뿐이었을까? 정지용 시인과는 특별한 관계에 있는 장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절절하게 들린다.1950년 한국전쟁 당시 월북 인사로 분류돼 이름조차 부를 수 없었던 정지용 시인(1902~1950). 한국문학사의 가장 중요한 징검다리돌 이름을 제대로 부르기...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