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동네가게]옥천의 50년을 불 밝힌 하나의 빛 '일광사'
[으라차차 동네가게]옥천의 50년을 불 밝힌 하나의 빛 '일광사'
시아버지 가업을 이어받아 그 전통 그대로 일광사
옥천읍 금장로 49 ☎ 733-3383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0.25 22:30
  • 호수 14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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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아버지인 이은섭씨는 보은 삼승이 고향으로 옥천에 이사 와서 68년에 중앙약국 옆에서 일광전업사란 간판을 걸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 일광전업사가 행운보석 옆으로 옮겨져 시누이가 잠시 운영했다가 남편 이경주씨가 운영하는 조광사와 통합 인계받아 이제는 며느리 정정숙씨가 가업을 이끌어가고 있다.시아버지 이은섭씨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는 2000년, 당시 83세의 나이에도 새벽 5시에 두꺼운 파카를 입고 어김없이 나와서 빗자루로 쓸며 청소를 당시 옥천신문에 '옥천의 새벽을 쓰는 팔순 노인 이은섭씨'로 소개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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