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먹자골목 전광판, 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쓰러진 먹자골목 전광판, 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15년 전 설치된 전광판 노후화 심각했지만
들끓었던 민원에도 군은 모르쇠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10.25 22:31
  • 호수 146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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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년 전 설치된 먹자골목 앞 홍보 전광판이 노후해 쓰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사고 위협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전광판 유지·보수의 책임이 있는 주무 부서는 사고 당일에서야 이를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에 주민들은 행정이 책임을 회피하고 방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23일 오후 3시47분경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먹자골목 홍보 전광판이 쓰러지며 앞쪽 상가 간판에 간신히 걸려 있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를 발견한 상인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옥천소방서와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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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2018-10-26 20:18:42
잘드좀 해 주세요. 가로등이 몇일째 안들어와 군에 민원을 제기해도 묵묵 답이고, 청와대 민원을 제기하니 그때서야
가로등이 점등이 되드구만요. 잘들좀 부탁 드리오비니다. 우리 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