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병과 함께 걷는 여울길]선선한 가을 기운 안고 들꽃 따라 걷는 행복
[정수병과 함께 걷는 여울길]선선한 가을 기운 안고 들꽃 따라 걷는 행복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8.10.11 23:20
  • 호수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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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한반도를 달구었던 기록적인 폭염은 8월을 지웠다.8월 금강여울길을 쉬는 바람에 두 달 만의 만남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9월15일이다.대청호주민연대와 옥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수병과 함께 하는 금강여울길. 두 달 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반갑고, 안보였던 새로운 얼굴들이 있어 더욱 좋다.우리는 서화천을 두 번 건넌다. 옥천읍 옥각리 마을로 들어갈 때 버스를 타고 서화천을 한 번 건너고, 옥각리와 군북면 이백리 이지당 마을을 잇는 다리를 걸어 또다시 서화천을 건넌다. 군북면 이백리 이지당여울 옥천읍 옥각리-마을회관-서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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